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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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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늘봄학교 연계 의혹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손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3일 손 대표 측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손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같은 디지털 기기에서 복구 등의 작업을 거쳐 데이터를 수집해 범죄 증거를 확보하는 행위인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4일 압수수색중인 서울 종로구 리박스쿨 사무실로 관계자가 출입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6월 4일 압수수색중인 서울 종로구 리박스쿨 사무실로 관계자가 출입하는 모습. 연합뉴스


앞서 경찰은 지난달 4일 리박스쿨이 입주한 서울 종로구 소재 건물을 압수수색하고 폐쇄회로(CC)TV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 손 대표의 휴대전화와 PC 등 전자기기를 확보해 분석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손 대표 측은 늘봄학교 연계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손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돌봄 공백 해소와 학생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오직 질 높은 늘봄교육에 기여하고자 참여했을 뿐”이라며 “어떠한 불법 활동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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