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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나폴리 합류 재점화!...佛유력 기자 "LEE 영입 가속화 희망→PSG 480억 요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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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프랑스 축구 소식에 밝은 로맹 콜레 고댕은 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에게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는 나폴리, 협상 속도 내고 싶어 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 한국인 선수에 대해 최소 3,000만 유로(약 480억 원)를 요구 중. 공은 이제 나폴리 측에 넘어갔다"라고 보도했다.

2024-25시즌 이강인의 입지에 문제가 생겼다. 2023-24시즌 PSG 합류 후 이강인은 성공적으로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최전방부터 3선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기류가 이상하게 흘렀다. 멀티성을 지닌 이강인의 컨디션이 떨어지자 이강인은 결국 어느 포지션에도 적합하지 않은 애매한 자원이 돼버렸다. 심지어 각 포지션 경쟁자들이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강인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까지 차지했다. 이강인은 공식전 45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는데 선발 출전은 25번에 불과했다.


야속하게도 PSG는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이강인은 주요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며 다소 씁쓸한 우승 세레머니를 매번 즐겨야 했다.

벤치로 전락한 이강인이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올여름 PSG를 떠날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에 여러 빅클럽들이 올여름 이강인 영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몇몇 팀들까지 물망에 올랐다. 가장 최근에는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의 러브콜이 주를 이뤘다.



프랑스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는 "나폴리가 PSG의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PSG 측이 이강인의 이적과 관련한 공식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어, 나폴리는 파리 구단의 최종 입장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예상치 못한 변수로 모든 절차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나폴리는 PSG 소속 이강인과의 접촉이 늦어지고 있다"라며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우려와 달리 나폴리의 이강인 관심은 여전했다. 고댕 기자에 따르면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전에서 속도를 올리고 싶어한다. 해당 보도를 접한 PSG 소식통 '파리 팬스'는 "신빙성 있는 정보로 보인다. 다만 요구 금액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나폴리는 이전에도 이강인과 관련한 루머에 등장했던 구단이며, 잠시 소강상태였던 소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셈이다. 적어도 실현 가능한 이적 시나리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라며 나폴리 이적설 재점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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