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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파·초현실주의 넘나든 ‘석정 이봉상 화집’ 출간

조선일보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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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石鼎) 이봉상(1916~1970) 화백의 작품을 수록한 화집 ‘이봉상의 선물’(양광)이 최근 출간됐다. 1929년 13세에 당대 최대 미술전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 “천재 소년”으로 불렸던 이봉상은 국내 미술계에 큰 영향을 남긴 화가다. 사후 활발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모아 유족들이 책을 냈다.

이봉상은 야수파·신상파·초현실주의 등 여러 화풍을 넘나들며 대담한 색채와 간결한 구성적 특징을 가진 작품들을 남겼다. 한국 전통화 기법을 접목해 한국의 자연을 그리기도 했다. 홍익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중고교 미술 교과서를 저술한 미술 교육자이기도 했다.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그의 그림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소개되지 않은 작품도 수록됐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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