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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귀 부부' 남편, 아내의 '시부모 욕설'에 무너졌다…"극단적인 생각까지"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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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팔랑귀 부부' 남편이 아내의 충격적인 시부모 욕설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3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3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아내와 이야기를 하던 중 “이게 다 갚고 없어질 때까지 잊혀지지 않을 거란 말이야”라고 말했고, 아내는 “알아”라고 답했다. 남편은 “그게 나는 너무 아픈 거야 마음이”라고 덧붙이자 아내는 “난 죽고 싶어 다 포기하고 싶어서 죽고 싶었어 그냥. 내가 만약 죽었으면? 자기는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려”라고 말했다.

남편은 “반대로 나는? 당신이 그때 나 싸워서 집에 안 들어간 날”이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내자, 아내는 “어어! 그때 너랑 끝내고 싶었어. 그때 끝냈어야 했는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아내가 이모님 식당에서 일하던 중 돈 문제로 남편과 다퉜고, 아내가 뭐라고 따지자 남편이 집을 나갔던 것. 남편은 “봉평항까지 갔었지. 그때 진짜 너무. 당신이 너무 나한테 할 말 못 할 말 다 했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톡으로 반복적으로 선 넘는 말들을 톡으로 보냈다. 심지어는 시부모님 욕까지 서슴지 않았다. 아내는 “(싸울 때) 남편의 아픔을 건드렸죠. 아버님의 상처도 건드렸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이혼 직전까지 갔다고 밝혔다. 남편은 이 사건으로 실제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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