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유나, 결혼 1년 5개월만의 임신 소식 “세 식구 잘 살아보자!”

유나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그룹 AOA 출신 유나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나는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아기용품과 초음파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결혼 1년 5개월 만에 찾아온 기쁜 소식을 알렸다.

유나는 “저희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천사가 찾아왔다”면서 “하루 하루 뱃속에서 커져가는 아가를 보며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나는 “아직 엄마라는게 어색하고 믿기지 않지만 아가를 만나는 날까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보려고한다”고 덧붙였다.

유나는 마지막으로 “우리 세식구 잘 살아보자”라는 다짐과 함께 임신 소식을 마무리했다.

유나 인스타그램.

한편 유나는 AOA 멤버 출신 중 가장 먼저인 지난해 2월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했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유나는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팀에서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남편인 작곡가 강정훈은 씨스타19의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 등 다수의 곡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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