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 특검, 김 여사 본격 겨냥...소환도 빨라지나

YTN
원문보기
[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출범 하루 만에 삼부토건을 전격 압수 수색하면서 김 여사에 대한 소환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특검팀은 진행 상황에 따라 인적·물적 수사대상이 넓어질 것이라며 고강도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 삼부토건 전·현직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했고, 이후 검찰은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다시 사건을 금감원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정작 의혹의 핵심인물들은 고발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부정거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 명단에서 빠진 겁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에 따라 삼부토건을 압수수색해 두 사람의 관여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금은 피고발인 위주로 수사하고 있지만, 진행 상황에 따라 인적·물적 대상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주 / 김건희 특별검사보 : 특검은 이 사건 혐의 사실 및 이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최대한 신속하게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검찰이나 금감원 조사과정에서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을 강도 높게 수사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일각에서는 이에 따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검팀의 소환 시기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워낙 많아 조율 과정에서 소환 시점이 다소 늦춰질 것이란 관측도 동시에 제기됩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촬영기자;최성훈 진수환
영상편집;안홍현

YTN 박조은 (e-mans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2. 2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3. 3전현무 링거 의혹
    전현무 링거 의혹
  4. 4해양수산부 북극항로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5. 5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