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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김주현 전 수석·김성훈 전 차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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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특검이 오늘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레 조사를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혐의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서울고등검찰청 내란 특검입니다..

[앵커]
김주현 전 수석과 김성훈 전 차장, 특검이 지금도 조사 중인가요?


[기자]
네,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은 오전 9시 반쯤 내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12시간가량 동안 두 사람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김주현 전 수석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 또 사후 선포문이 폐기된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앞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으로부터 김 전 수석에게 비상계엄 관련 문서가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는데요,

이후 사후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과정에 한덕수 전 총리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검팀은 또, 윤 전 대통령의 법률 참모 역할을 한 김 전 수석을 상대로 계엄을 사전에 알았는지, 또 계엄 선포에 관여했는지 등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성훈 전 차장을 상대로는 어떤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김 전 차장은 지난 1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 대한 경찰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관련해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또, 윤 전 대통령에게 비화폰 기록 삭제지시를 받았는지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달 28일 윤 전 대통령 1차 소환 당시 체포 저지 의혹 등을 조사하려 했는데요.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경찰 신문을 문제 삼으며 조사실 입실을 거부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틀 뒤인,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소환 조사에서도 관련 의혹에 대한 신문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심원보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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