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주영훈, 중환자실 지나 이윤미 옆에…“그래도 부부니까요” 회복 중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원문보기
작곡가 주영훈이 생사를 넘나든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아내 이윤미와의 병실 투샷으로 근황을 전했다.

3일 주영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원 중인 병실에서의 가족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한 제주도 여행 이틀째…찢어지는 복통과 함께 119 응급실로 실려갔다. 검사 결과는 급성 맹장 패혈증이었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급히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거쳐 현재는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이다.

작곡가 주영훈이 생사를 넘나든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아내 이윤미와의 병실 투샷으로 근황을 전했다.사진=주영훈 sns

작곡가 주영훈이 생사를 넘나든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아내 이윤미와의 병실 투샷으로 근황을 전했다.사진=주영훈 sns




함께 올린 사진 속 그는 환자복 차림으로 병상에 앉아 있었고, 옆에는 아내 이윤미가 다정히 붙어 앉아 있었다. 마스크는 벗었고, 손목에는 입원 팔찌가 여전히 채워져 있었다.

특히 이윤미는 밝은 핑크 톤의 베레모와 스커트를 매치한 채, 남편 어깨에 살며시 손을 얹고 있었다. 환한 미소 뒤로 “그래도 당신 옆”이라는 메시지가 무언의 감정처럼 전해졌다.

다음 컷에서는 가족 전원이 병원 복도를 함께 걷는 장면이 담겼다. 수액봉을 든 주영훈을 중심으로 아이들과 아내가 둘러싼 모습은 단란함 그 자체였다. 표정은 각기 달랐지만,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만들어낸 가족의 장면은 오히려 진한 울림을 안겼다. “기도의 힘, 정말 감사합니다. 놀랄 만큼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라는 이윤미의 문구 역시 감동을 더했다.


한편 주영훈은 지난 1일 제주 여행 중 급성 맹장 패혈증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해당 사실은 아내 이윤미가 직접 SNS에 공개하며 빠르게 알려졌다. 갑작스런 상황에도 이윤미는 병원과 가족 일정 사이에서 남편 곁을 지켰고, SNS를 통해 실시간 상태를 공유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