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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게 재밌는 창작산실 뮤지컬 2편, 영화관서 즐긴다…전국 13개 CGV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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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XCGV 공동 추진…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
9일 라파치니의 정원, 23일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배우 무대인사…관람 인증 이벤트 진행

(왼쪽부터) 창작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과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포스트. 사진 | ㈜스튜디오선데이, 라이브㈜

(왼쪽부터) 창작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과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포스트. 사진 | ㈜스튜디오선데이, 라이브㈜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 CGV가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 사업 ‘아르코 라이브(ARKO LIVE)’를 통해 창작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과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을 영화관에서 즐길 기회를 마련한다. 두 작품 모두 일부 회차에서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상영은 서울·인천·경기·충청·영남·호남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의 CGV 13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라파치니의 정원’은 9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미국 대표 작가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소설 ‘라파치니의 딸’을 모티브로, 음악으로 완성도를 높인 수작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양가성과 인간 내면의 두려움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독특한 캐릭터와 상징성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넘버들은 리듬, 선율, 템포 등 음악적 요소들이 드라마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다.

두 번째 작품인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는 23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글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이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생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과정을 그린다. 실제 문해학교 할머니 학생들이 쓴 20여 편의 시가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와 함께 상영 기간 두 작품을 모두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관람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영화 관람 인증을 완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8회 창작산실 공연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한편 2020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아르코 라이브’는 창작산실의 우수 작품을 영상화해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다. 공연예술의 접근성과 유통을 넓히는 새로운 방식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1만8000여 명에 달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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