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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학술지성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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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잔티움 문명







프랑스 역사학자가 정밀하게 재구성한 비잔티움 역사의 고전(1974년). 제국의 연대기에 머물지 않고, 농민과 수도사, 귀족과 성직자, 도시와 농촌, 도로와 시장을 따라 ‘삶의 문명사’를 기록했다. 1096쪽 방대한 분량에 200여점의 지도와 사진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다.





앙드레 기유 지음, 김래모 옮김, 한길사, 6만8000원.





♦ 염상섭 문학과 대안근대성







소설가 염상섭(1897~1963)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대문학을 톺아본다. 대안근대성은 서구 중심 발전 서사를 해체하고 ‘주변부 사회’의 독자적 역사 인식과 문화 실천을 재구성하는 개념이다. 염상섭 문학이 이런 비주류 근대성의 가능성을 보여준 지식 자산임을 강조한다.





이종호 지음, 소명출판, 3만7000원.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







이스라엘 역사학자 일란 파페의 최신 저작. 2023년 하마스의 기습과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의 역사적 뿌리, 분쟁의 진짜 원인과 실체적 진실을 간명하게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인종학살, 국제사회의 기울어진 언론과 기만적 침묵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유강은 옮김, 교유서가, 1만7000원.





♦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







1987년 민주화 이후 당연해 보였던 한국 사회의 ‘진보’가 어느 순간 유사 파시즘의 반동으로 대체됐다. 철학자 이정우가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개념을 차용해 구조적 원인과 해법을 탐색한 역사철학서. ‘타자-되기(becoming)’의 생성 윤리를 강조한다. “모든 반복은 차이와 더불어 반복된다.”





그린비, 2만5000원.





♦ 21세기 제국의 정치와 종교







미국·러시아·중국이 종교를 이용해 국내 정치권력을 다지고 대외 패권 경쟁을 정당화해 온 실태를 종교 사회학자가 분석했다. 트럼프의 백인우월주의와 복음주의 기독교 우익, 푸틴의 ‘러시아 세계’와 정교회의 결합, 중국 역대 정권의 ‘종교의 중국화’ 정책 등.





정태식 지음, 한울아카데미, 4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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