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임금 인상률 5.25%”...34년만에 최대인데 실질임금은 마이너스라는 日

매일경제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원문보기
3일 日 최대 노조 렌고 발표
4월까지 실질임금 4개월 연속 뒷걸음
“가을 이후 플러스 전환 가능성”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 [AFP 연합뉴스]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 [AFP 연합뉴스]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는 봄철 임금 협상인 춘투(春鬪)에서 평균 임금 인상률이 5.25%로 최종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렌고가 파악한 임금 인상률은 2년 연속 5%대를 기록했다. 올해 인상률은 지난해보다 0.15%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춘투 결과에 따른 임금인상률은 5.1%로 직전 33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다시금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중소기업 임금 인상률도 작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4.65%였다.

렌고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금 인상 흐름은 확실히 확대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5%에 미치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확대를 막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일본 노동자의 임금은 이처럼 오르고 있지만,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적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질임금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0% 감소했다. 실질임금은 4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닛케이는 “춘투에 따른 임금 인상은 5월 이후 통계에 순차적으로 반영된다”며 가을 이후 실질임금이 플러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견해를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2. 2스위스 리조트 폭발
    스위스 리조트 폭발
  3. 3강선우 제명
    강선우 제명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5. 5송도순 별세
    송도순 별세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