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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디 방출" 토트넘, '한국 울린' 웨스트햄 MF 영입↑..."프랭크 체제 합류, 강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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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대체자 영입에 매우 가까워졌다.

영국 '풋볼 팬케스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검증된 공격 자원을 새로 확보해야 할 필요에 직면해 있다. 이 가운데,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손흥민의 토트넘 이탈이 현실로 다가왔다. 토트넘은 계약 종료가 1년 안으로 다가온 손흥민을 적정 가격에 매각하길 원하고 있다. 곧 프랭크 감독과 면담을 통해 손흥민의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미래는 손흥민이 직접 정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실상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빠르게 준비하며 내심 손흥민의 방출을 바라고 있는 모양세다.


손흥민의 대체자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쿠두스다. 2000년생 쿠두스는 가나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아약스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린 쿠두스는 2023-24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합류 후 쿠두스는 웨스트햄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특유의 파괴적인 드리블과 호쾌한 마무리 능력은 프리미어리그의 각광을 받기 충분했다. 쿠두스는 2023-24시즌 공식전 45경가 14골 6도움, 2024-25시즌 공식전 35경기 5골 4도움을 올렸다.


이런 쿠두스를 토트넘이 원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쿠두스와 토트넘 간의 프로젝트 및 개인 조건에 대한 회담이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접근 방식이다. 쿠두스는 토트넘 합류에 열려있으며, 웨스트햄 측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TBR 풋볼' 소속 그레이엄 베일리도 "웨스트햄이 쿠두스를 6,0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쿠두스는 토트넘을 '대단한 기회'로 보고 있으며, 프랭크 감독 체제 합류를 강력히 원한다"라고 전했다.

아스널, 첼시 등 쿠두스를 노리는 경쟁팀이 존재하지만 토트넘이 영입전 선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풋볼 팬캐스트'는 "현재로서는 토트넘이 가장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 구단이 이적료 합의에 도달할 경우, 쿠두스는 2011년 스콧 파커 이후 14년 만의 양 구단 간 첫 거래가 될 예정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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