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아기 갖기 위해 술+담배 끊기로 약속"

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호, 김지민이 아기를 갖기 위해 술, 담배를 끊겠다고 밝혔다.

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준호 지민'에서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호가 "우리는 앞으로 새로운 유전자를 위해 약속했다. 술을 일주일에 2번으로 줄이겠다. 결혼 후에는 일단 둘 다 술을 먹지 말자고 했다"라고 알렸다.

김지민이 "그래서 오빠가 담배를 끊기로 했는데, 계속 피고 있다"라며 "아기 가지려면 담배 1년은 끊어야 한다고 그랬어"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준호가 "1년 전에 끊어야지. 우리 지금 당장 아기 가져야 하는데, 그러면 어떡하냐?"라고 묻자, 김지민이 "끊어야지"라면서 단호하게 말했다.

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제작진이 "2세에게 주고 싶은 유전자가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준호가 "지민이의 머리 크기, 거기에 내 뇌"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이어 "둘이 합쳐서 제일 걱정되는 건 사실 키야, 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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