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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팝페라'로 감성 충전" 시흥교육청 ‘교원 문화예술 연수’

뉴시스 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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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교원 문화예술 연수 현장. (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2025.07.03. 2025.07.03.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교원 문화예술 연수 현장. (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2025.07.03. 2025.07.03.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은 전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 협력 동에서 '2025 시흥 여름밤(BAM:Book, Art, Music) 교원 문화예술" 연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 전문 직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시흥 교원의 예술 감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된 '밤(BAM)'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THE STAGE:나를 위한 무대'를 주제로 팝페라 공연을 펼쳤다.

'팬텀싱어', '히든싱어', '미스트롯'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무대에서 활약한 보컬리스트 '팬텀 팝페라'팀(박정훈·김예은··송근혁·장진호)이 무대에 올랐다.

팬텀 팝페라는 팝페라, 뮤지컬, 가요, 팝송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총 16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감성을 자극했다. 화려한 음색과 탄탄한 실력의 네 명의 보컬리스트는 공연을 넘어서는 깊은 공감과 감정의 울림을 자아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단순히 '듣는 공연'을 넘어, 교사들이 직접 공감하고 회복을 경험하는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많은 교사에게 깊은 울림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어느 교사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한다는 심정으로 왔는데 노래 한 곡 한 곡이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오늘 이 무대는 내가 나를 위해 선택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감명 깊이 말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교사는 지식 전달자이기 이전에 감성과 공감의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내 교원들이 문화예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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