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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과천 일주일새 1% 안팎 상승...서울은 '주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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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분당과 과천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1% 안팎이 올라 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풍선효과가 강해졌는데요.

6.27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는 주춤해졌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비사업 추진되는 수내동과 분당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새 아파트값이 1.17% 올랐습니다.

7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아파트 평균 시세가 20억 원이 넘는 경기도 과천시도 일주일새 0.98% 올랐습니다.

6년 10개월 만의 최고 상승률입니다.

풍선효과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영등포구가 일주일새 0.66% 오르며 2013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양천구(0.6%)도 5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종로, 서대문, 동대문, 노원구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확대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강력한 6.27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사흘의 기간이 포함돼 일부 정책 효과가 반영됐습니다.

서울 전체의 경우 0.4% 올라 8주 만에 상승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22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성동구 0.89%, 마포구 0.85% 등 한강벨트와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여전히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 아파트값 감소세 지속에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07%로 4주 연속 올라갔습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상대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고 정비 사업이나 교통망 호재가 있는 경기도의 과천이라든지 성남 분당의 1기 신도시 주변의 주간 변동률이 크게 뛰는 현상들이 동반되고 있어서 (일부 지역에서는 이제 풍선 효과가 얼마나 강하게 나타날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현장점검을 서울 주요 지역에서 서울 전체와 과천, 분당 등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외국인 거래도 조사에 착수합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영상편집 정치윤
디자인 권향화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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