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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 장마 끝...전국 열대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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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어서 온열 질환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장마 영향권을 벗어났습니다.


제주는 지난달 26일, 남부는 지난 1일 장마가 끝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것은 관측 사상 처음입니다.

남부지방도 1973년 6월 30일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이른 장마종료를 기록했습니다.


장마 기간도 제주와 남부지방이 각각 15일과 13일로 역대 2번째로 짧았습니다.

가장 짧았던 장마는 1973년으로 중부 지역 6일, 제주도 7일이었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덮으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태풍의 발생과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합니다.]


중부지방의 경우엔 북한 지역에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다음 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줘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할 전망입니다.

강릉은 지난밤 최저 기온이 30.4도를 기록해 이틀 연속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도 최저 기온이 26.8도를 기록하며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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