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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16년만에 교환사채 발행 'HD한국조선해양 EB'

아이뉴스24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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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205만주 대상 6억5000만불 외화EB
모멘텀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인수금융 상환
[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KCC가 16년 만에 교환사채(EB) 발행을 추진한다. 교환 대상은 자기주식도 삼성물산도 아닌 HD한국조선해양이다. HD한국조선해양 지분을 처분해 모멘텀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의 인수금융을 상환하는 용도다.

KCC는 3일 오전 정몽진 이사회 의장 주관 하에 이사회를 열고 HD한국조선해양을 기초로 한 제79회 외화표시 교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다.

KCC가 2009년 이후 16년 만에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2000년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EB 대상으로 선택했던 HD한국조선해양 주식이 발행 대상이다.

KCC가 2009년 이후 16년 만에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2000년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EB 대상으로 선택했던 HD한국조선해양 주식이 발행 대상이다.



교환대상 HD한국조선해양 주식은 205만4614주로 보유하고 있던 주식(276만4000주) 대부분을 처분하기로 했다. 교환가액은 주당 42만9650원으로 6억5000만달러, 원화 환산 시 8827억6500만원이다.

KCC는 HD한국조선해양 지분 처분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 자회사 MOM홀딩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MOM홀딩스는 미국 자회사인 모멘텀 퍼포먼스 머티리얼즈(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의 인수금융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KCC가 이번에 처분을 결정한 HD한국조선해양(옛 현대중공업) 주식은 단순투자 목적으로 2000년 최초 취득한 지분이다. 최초 취득가액은 1주당 17만2956원으로 투자수익률이 139%에 달한다.

KCC는 자금조달 수단으로 EB를 선택한 것은 2009년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현 HD한국조선해양) EB 발행 이후 16년 만이다. 2009년 이전인 2007년에는 자기주식과 현대중공업(현 HD한국조선해양), 현대상선 주식을 대상으로 10억달러의 해외 EB를 발행했었다.


KCC는 HD한국조선해양 외에도 현대모비스, HDC, HDC현대산업개발, HL D&I한라, HL홀딩스 등의 상장사 지분을 단순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경영참여' 목적으로는 삼성물산(10.01%), KCC건설, 현대코퍼레이션,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KCC글라스 등을 보유 중이다. 현대코퍼레이션과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옛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로 2016년 계열분리됐다. KCC건설과 KCC글라스는 KCC그룹 계열회사다. 삼성물산 주식은 2012년 옛 삼성에버랜드 지분 투자 이후 2015년 삼성물산(옛 제일모직) 매입으로 백기사 역할을 맡았던 지분이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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