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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퇴사한 지 5개월 밖에 안됐는데…JTBC 아들 두고 기싸움 ('흙심인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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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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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가 장성규와 유쾌한 신경전을 벌인다.

3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되는 '프리한' 김대호의 순도 100% 밭예능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는 최초로 대좋밭을 벗어나 농사 지원금을 벌기 위해 인천 갯벌 아르바이트 현장으로 향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워크맨'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인천으로 떠나기 전, 김대호는 스페셜 일꾼으로 초대된 장성규와 조우한다. 장성규는 등장하자마자 "내가 원조 JTBC의 아들이다"라며 새로운 JTBC의 아들로 떠오르고 있는 김대호와 은근한 기싸움을 벌인다고 해 둘의 유쾌한 케미가 더욱 궁금해진다.


갯벌 알바를 앞두고, 두 사람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진다. 김대호가 "우리는 오늘 갯벌로 아르바이트를 가야 한다"며 일정을 전하자, 장성규는 "그건 협의된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맞선다. 이에 김대호는 "방송을 언제 협의하고 했냐"며 '프리 선배'에게 뼈 있는 한마디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일개미' 김대호와 '베짱이' 장성규, 극과 극 캐릭터의 환상 케미가 담긴 '흙심인대호'는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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