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내일날씨] “지구 너 끓고 있냐”…낮 최고 37도로 폭염

세계일보
원문보기
수도권·강원내륙 등에 산발적 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 33도 이상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뉴시스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뉴시스


금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내륙과 동해안에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와 서해5도 5~20㎜, 서울·경기남부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20㎜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7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성탄 미사
    대통령 성탄 미사
  2. 2충무로역 인근 화재
    충무로역 인근 화재
  3. 3통일교 특검 추천권
    통일교 특검 추천권
  4. 4이재명 성탄 예배
    이재명 성탄 예배
  5. 5윤종신 건강 문제
    윤종신 건강 문제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