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에 이어 또 다시 대규모 인원 감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약 9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인공지능 AI 도입에 따른 일자리 대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에 이어 또 다시 대규모 인원 감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약 9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인공지능 AI 도입에 따른 일자리 대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체 직원의 4%에 해당하는 약 9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대규모 인원 감축이자 지난 2년여 동안 이뤄진 감원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전 게임 개발자 (현지시간 2일)> "12년 넘게 몸담아 온 회사(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늘 해고당했습니다. 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실직 상태가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역동적인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조직 개편"이라며 이번 감원이 "영업 부서를 포함해 전 세계 여러 팀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 인공지능 기술 구현을 위해 데이터센터에 연간 8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비용 절감을 이유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고용 변화를 예고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뿐이 아닙니다.
외국어 학습 서비스 업체인 듀오링고는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계약 직원 고용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는 직원들에게 신규 인력 충원 요청 시 인공지능이 그 일을 할 수 없는 이유에 관해 설명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윤해남]
[그래픽 김형서]
[화면출처 틱톡]
[글로벌브리핑]
#AI #마이크로소프트 #인력감원 #일자리대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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