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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또 부상 악령' 158km 괴물투수도 전력 이탈…김태형 "큰 부상 아니길 바라야"

스포티비뉴스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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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롯데는 왜 '158km 괴물투수' 알렉 감보아(28)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국인투수 감보아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감보아는 전날(2일) 사직 LG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6⅔이닝 6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5-2 승리를 이끄는 한편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고 구속은 158km까지 찍었다.

오랜 기간 '에이스'로 활약했던 찰리 반즈를 대신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감보아는 7경기에 나와 42⅔이닝을 던져 6승 1패 평균자책점 2.11로 활약하고 있다.

그렇다면 롯데는 왜 감보아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것일까. 김태형 롯데 감독은 "감보아가 팔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트레이닝 파트에서 한번 (1군 엔트리에서) 빼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면서 "후반기 개막까지는 시간이 충분할 것 같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을 정도는 아닌 상태. 롯데 관계자는 "감보아는 왼쪽 전완부 피로도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병원 검진은 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감보아는 8일 사직 두산전에 선발투수로 나갈 순서였다. 아직 대체자가 누구일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롯데는 감보아와 함께 내야수 이태경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우완투수 구승민과 내야수 이호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롯데가 구성한 1~9번 타순은 한태양(2루수)-김민성(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정훈(1루수)-한승현(우익수)-장두성(중견수). 선발투수는 우완 이민석이 나선다. 롯데 타자들이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좌완 손주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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