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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일본 여행 가면 꼭 간다는데…국내 최초 '돈키호테' 팝업 오픈

아시아경제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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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더현대서울서 오프라인 매장 운영
자체 브랜드(PB) 조네츠 상품 등 소개
편의점 GS25와 협업
운영 성과 따라 정식 매장 검토할 듯
우리 국민의 여행 '필수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최대 잡화점 돈키호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편의점 GS25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편의점 GS25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돈키호테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협력 관계를 맺어 온 편의점 GS25와 함께 추진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돈키호테의 자체 브랜드(PB) '조네츠(JONETZ)' 상품과 더불어 GS25와의 협업 상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지 인기 상품인 곤약젤리와 후리가케, 간장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GS25와의 협업 상품인 꿀젤리 모나카 쫀득쿠키도 판매된다.

앞서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지난 5월부터 돈키호테 운영사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와 제휴를 맺고 편의점 GS25의 PB 상품 '유어스(YOUUS)'를 일본 내 400여개 돈키호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당시 양사는 다양한 형태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협업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팝업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행사 종료 후 순차적으로 편의점 GS25에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돈키호테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한국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 성과에 따라 향후 정식 매장 확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팝업 매장 운영 일정 등이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돈키호테는 1980년 일본에서 출범해 지난달 말 기준 현지에서 65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는 11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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