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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에 이어 시의원도 "해수부 이전 반대" 1인 시위

뉴시스 송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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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일부터 '릴레이 시위' 시작, 장외투쟁 '돌입'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앞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부산 이전 반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5.07.02.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앞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부산 이전 반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5.07.02.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해수부 이전 반대 결의문'을 공식 채택하고 '1인 시위'와 '범시민 서명운동'을 포함한 장외투쟁에 돌입한다.

3일 세종시당에 따르면 결의문에는 해수부 이전은 단순히 부처, 한 곳의 이전이 아닌 행정수도 기능 축소와 국가 균형발전 대의를 훼손하는 퇴행적 행위이며 이는 행정수도 '해체'며 '포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임을 분명히 밝혔다. 또 행정 비효율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 수도권 과밀 해결을 위한 해답은 '세종 중심의 행정 일원화'에 있음을 강조하며 해수부가 떠나는 순간, 행정수도 세종은 공허한 구호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종시당은 해수부 이전 강력 반대와 존치를 통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정치적, 선심성 이전을 좌시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저지해 행정수도 해체를 시도하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충청권과 연대해 책임 묻겠다고 결의했다.

이준배 세종을 당협위원장은 "이재명 정부는 집권 이후 국정철학인 균형발전을 외면하고, 해수부 이전은 상징적 사례로 세종시를 희생양 삼는 정부의 정치적 쇼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종 발전은 특정 정당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과제로 정파를 넘어 시민과 함께 부처 이전 저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당은 7일 김동빈, 최원식 국민의힘 세종시의원을 시작으로 '해수부 이전 반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며 '반대 서명운동'도 함께 한다.


한편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일부터 출근시간에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5동에 있는 해수부 앞에서 '부산 이전 반대'를 명확히 하는 '피켓'을 들고 4일까지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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