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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가던 여객선 침몰⋯65명 중 4명 사망·38명 실종

아이뉴스24 설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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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발리섬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수십 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동자바주 바뉴왕이군 케타팡 항구를 출발해 발리섬 길리마눅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KMP 투누 프라타마 자야호'에서 발생했다. 출항한 지 30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 대원들이 3일 새벽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케타팡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탑승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 대원들이 3일 새벽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케타팡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탑승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사고 당시 선박에는 승객 53명과 선원 12명 등 총 6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14대의 트럭을 포함한 차량 22대도 실려 있었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BASARNAS)은 "현재까지 23명이 구조되고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38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구조 당국은 밤새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2.5m에 달하는 높은 파도와 악천후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선박이 침몰하기 전 기관실에 누수와 함께, 엔진 고장으로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메이데이(조난 신호)' 호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다도해라는 특성 때문에 해양 사고가 잦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켈링킹 비치'. [사진=tripadvisor]

인도네시아는 다도해라는 특성 때문에 해양 사고가 잦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켈링킹 비치'. [사진=tripadvisor]



한편, 1만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선박이 주요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노후한 선박과 느슨한 안전 규정으로 인해 해양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북수마트라 토바호에서 200여 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167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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