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정기획위원회가 북극항로 개척사업을 국정과제로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32분 현재 항만 물류 서비스 업체인 동방(004140)은 전일 대비 6.6% 상승한 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KT(030200)CT는 18.05% 급등했다.
관련해 민간의 본사 부산 이전 기업으로 거론됐던 HMM(011200) 주가도 이 시각 2.57% 상승 중이다. 쇄빙선 제작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오션(042660)도 1.04% 올라 거래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32분 현재 항만 물류 서비스 업체인 동방(004140)은 전일 대비 6.6% 상승한 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KT(030200)CT는 18.05% 급등했다.
관련해 민간의 본사 부산 이전 기업으로 거론됐던 HMM(011200) 주가도 이 시각 2.57% 상승 중이다. 쇄빙선 제작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오션(042660)도 1.04% 올라 거래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핵심 공약인 북극항로 개척사업을 국정과제로 전격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을 해양강국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이 대통령 구상의 연장선으로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는 목적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정위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지정해 전방위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물류 경로 중 기존 수에즈운하보다 최대 30~40%가량 항해 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