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업체 스트래티지코리아(지사장 정경후)가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2025년 AI/BI 시장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사명과 함께 AI 중심 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비전과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스트래티지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로넨 나이슈타인은 스트래티지가 “지난 36년간 BI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이제는 BI와 AI가 융합된 전략적 인텔리전스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히며, “‘스트래티지(Strategy)’라는 새로운 사명에는 생성형 AI 기반 분석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라고 강조했다.
모자이크 : 유니버설 시맨틱 레이어 통한 데이터 통합 혁신
로넨 나이슈타인 스트래티지 아태 지역 총괄 부사장이 3일 오전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스트래티지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AI. 분석 시장 트렌드 및 아태 지역 비지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Strategy
스트래티지는 새로운 전략의 핵심으로 스트래티지 원이라는 플랫폼에 통합된 혁신 기술인 모자이크와 오토 2.0을 발표했다. 스트래티지의 ‘모자이크(Mosaic)’는 최초의 AI 기반 유니버설 인텔리전스 레이어 단순한 통합이 아닌 ‘연결 기반 데이터 모델’이라는 새로운 철학을 제시한다.
모자이크는 기업 내 다양한 시스템과 툴 간에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대신, SQL과 API, REST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태블로, 파워 BI, 파이썬, 엑셀 등 타사 애널리틱스 도구와도 연동되는 시맨틱 레이어를 구축한다. 기업은 신뢰 가능한 데이터 정의, 일관된 분석, 업무 중심의 지표 정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공통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모자이크 스튜디오는 AI 기반 모델링 기술을 적용해 분석용 데이터 모델 생성 과정을 자동화하며, 10배 빠른 데이터 사용, 자동 추천 기능, 오토매틱 데이터 풍부화 등 다양한 기능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오토 2.0 : 에이전트 기반 분석 자동화
두 번째 핵심 솔루션은 오토(Auto) 2.0이다. 기존 생성형 AI 도구의 한계를 넘어서 다중 AI 에이전트 구조, 에이전틱 아키텍처, 쓰레디드 대화, 비정형 데이터 대응 등 고도화된 구조를 적용했다.
특히 오토 2.0은 스트래티지 시맨틱 레이어를 기반으로 정확도와 일관성을 보장하며, 외부 LLM에 민감한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내부에서 모든 연산을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향후에는 사용자가 특정 과제를 부여하면 AI 에이전트가 자체적으로 리서치와 분석을 수행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딥 리서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트래티지 원 : 전사 확장을 위한 생성형 BI 생태계
‘스트래티지 원’은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와 전통적 OLAP 분석 기능을 통합한 생성형 BI 플랫폼이다. 분석 비전문가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클라우드 기반 MCE 버전에 더해 중소기업 및 부서 단위 고객을 위한 스탠더드 에디션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에디션은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춘 패키지 형태로, 필요한 경우 상위 버전으로 손쉽게 확장 가능하다. AI 분석 도입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조직이 AI 기반 분석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국내 시장 확대 및 성공 사례
스트래티지코리아는 한국 BI 시장을 중요한 성장 축으로 삼고 있으며, 실제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스트래티지의 생성형 AI 기반 BI 에이전트를 도입해 고객 분석 시간을 70% 단축, 분석 빈도 10% 이상 증가,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내 하이퍼스케일러 및 로컬 리셀러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확장하고, B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파트너십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모든 기업을 위한 생성형 BI 전략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통해 확보한 재무적 독립성을 기반으로 기술 혁신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1120억 달러, NASDAQ 100 내 기업 가치 40위를 기록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정경후 지사장은 이미 많은 국내외 고객사가 스트래티지를 도입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은 이미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AI/BI 플랫폼을 통해 모든 기업이 전략적 인텔리전스를 일상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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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 Hur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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