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g' 김준현, 초대형 대야 요리 도전…"아기 욕조인 줄"('편스토랑')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역대급 대용량 요리에 도전, '대야 요리사'가 된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먹방 레전드 '찐준현' 김준현이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지난 주 제육지옥에 이어 이번 주 회식지옥에 가둔다. 끝나지 않는 먹방에 배가 불러올 때쯤 김준현이 초특급 꿀맛 메뉴를, 그것도 역대급 대용량으로 만든다.

공개되는 VCR 속 김준현은 ‘편스토랑’ 스태프들과 한 식당에서 만난다. 이곳은 김준현과 스태프들의 회식 자리. 평소 ‘회식주의자’를 자처하는 김준현은 이날도 테이블 별로 7개의 메뉴를 주문하는 등 엄청난 대식가 면모를 자랑해 웃음을 준다. 그렇게 회식이 끝난 줄 알았을 때, 김준현이 다시 스태프들을 이끌고 자신의 아지트로 향해 회식 2차가 시작된다.

김준현은 압도적 사이즈의 초대형 대야를 꺼낸다. 키 180cm, 체중 117kg 김준현의 상반신을 가릴 정도로 큰 대야다. 이를 본 MC 붐 지배인은 “우리 딸 목욕시키는 욕조 사이즈”라고 혀를 내두른다. 요리한다더니 대야를 꺼내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김준현은 “김치말이국수 20인분! 잔뜩 만들어서 다 같이 먹읍시다. 개운하게 마무리”라고 외친다.

이어 김준현의 대용량 요리가 시작된다. 김준현은 “면을 먹는 것은 내게 놀이이자 유희”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다. 고명으로 쓸 오이만 7개에 계란도 무려 20개나 삶는다. 면 삶기부터 육수까지 대용량으로 만들며 김준현은 “대용량 요리할 때 쾌감이 있다”라며 흥분한다. 도파민이 폭발한 듯한 김준현의 ‘찐 표정’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남들에게는 3인분 같은 1인분으로 무려 20인분이나 꿀김치말이국수를 만든 김준현. 편셰프 첫 출격부터 각종 꿀팁과 킥을 공개하며 요리 찐 고수 면모를 보여준 김준현이 쾌감 속에 뚝딱 완성한 꿀김치말이국수 20인분은 어떤 맛일지 관심이 쏠린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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