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민주 인턴기자) '따릉이' 이용 1위 주인공의 감동 실화가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6회는 '세상에 이런 1위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사랑한 청년 이상원 씨가 소개돼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게스트 임우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상원아, 따릉해' 편의 주인공 이상원 씨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녔지만 한 달에 무려 1800km를 주행하며 '따릉이' 이용 랭킹 1위에 오른 인물.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거주 중인 그는 매일 전철로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 '따릉이'를 타고 택배 회사로 출근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전현무는 "자전거가 있어도 안 타는데..."라며 자책했고, 임우일은 "그럼 그 자전거 주세요"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하지만 이상원 씨의 사연에는 안타까운 뒷이야기도 담겨 있었다. 전철에서 불안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었던 사실이 밝혀져 4MC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의 동생이 전한 "언젠가는 1위가 될 줄 알았다"는 말은 형제애의 깊이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자격증 보유 1위' 경찰 한종철 씨도 등장했다. 35년간 한식조리사, 드론 등 총 331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목표가 있으면 못 할 게 없다"고 말해 백지영의 존경을 받았다.
'세상에 이런 1위 특집'을 통해 평범하지만 위대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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