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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카가얀 데 오로, 한국 시장 겨냥한 관광 홍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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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끝 5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란시스 루이 (아보이티즈그룹  라긴딩안  커머셜 디벨로프먼트 헤드), 김두열(카가얀 데오로  한인회 직항추진 위원장), 밤비  이마노(하원 국회의원), 이진욱(카가얀 데 오로 한인회장)

-사진= 좌측끝 5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란시스 루이 (아보이티즈그룹 라긴딩안 커머셜 디벨로프먼트 헤드), 김두열(카가얀 데오로 한인회 직항추진 위원장), 밤비 이마노(하원 국회의원), 이진욱(카가얀 데 오로 한인회장)


필리핀 북부 민다나오 지역의 중심 도시 카가얀 데 오로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한국 시장을 최우선 전략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해외 홍보 활동에 나선다.

현지 관광청 및 정부기관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 주요 언론인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리즌 10 관광청, 미사미스 오리엔탈 주정부, 카가얀 데 오로 시청, 주지사실, 공항 운영사 아보이티즈 그룹 등이 함께 기획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필리핀 간 직항 노선 유치를 장기적 목표로, 카가얀 데 오로 및 인근 지역의 관광 자원, 인프라, 안전성 등을 한국 미디어에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라긴딩안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시청 및 주지사 예방, 푸에블로 골프클럽 라운딩, 화이트워터 래프팅, 워터코티지 체험, 로컬 마켓 및 리조트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카가얀 데 오로는 필리핀 최고의 래프팅 명소로 손꼽히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합리적인 물가, 안정적인 치안으로 한국인 은퇴자 및 장기 체류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번 미디어 팸투어를 통해 한국 대중에 더욱 친숙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밤비 이마노 필리핀 하원의원(민다나오 어페어 위원장)은 “이번 미디어 팸투어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양국 간 항공 및 관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한국 미디어가 보고 느낀 현지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카가얀 데 오로가 한국인들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한국-카가얀 데 오로 직항 노선 개설 및 대규모 관광 유치 캠페인도 추진될 예정이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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