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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KPGA 시니어선수권 첫날 7언더파 선두

헤럴드경제 이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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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2타 차 선두에 오른 김형민. [사진=KPGA]

대회 첫날 2타 차 선두에 오른 김형민.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형민(51)이 제29회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민은 2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코스(파72/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인 김영우(50)와 권태규(54)를 2타 차로 앞섰다.

김형민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지만 퍼트가 특히 좋았다”며 “바람의 영향도 크게 없었고 제자가 캐디를 맡았는데 호흡도 정말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김형민은 이어 “컨디션이 좋아 2라운드도 자신있게 플레이하려 한다”며 “이번 대회 톱10을 목표로 했는데 오늘 잘 풀리면서 욕심이 생겼다. 톱5까지 노려보겠다”고 덧붙였다.

김형민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KPGA투어에서 활동한 뒤 2024년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다. 지난해 9개 대회에 참가해 2차례 톱10에 올랐으며 상금랭킹 34위(2082만원)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에는 현재까지 4개 대회에 출전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것을 포함해 톱10에 두 번 들었다.

박선욱(50)은 4언더파 68타로 단독 4위를 달렸으며 장익제(52)와 황인춘(51), 손동주(57), 박성호(51), 박도규(55), 송영훈(50)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모중경(54)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해 공동 72위로 출발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신광철(54)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48위다.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6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종덕(64)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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