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 대통령 "한일 협력 측면 많아…북핵위협 등 이해관계 같아"

[기자]

일본과의 관계에 관한 질문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는 한미일 협력, 일본과의 협력 늘 강조해 오셨는데 특히나 일본에서는 북한 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납치자 문제 해결을 최우선하고 싶다고 그렇게 말해 왔습니다.

북한 인권문제 있어서 한국과 일본은 어떤 협력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일본과의 어떤 협력을 할 수 있는지.

특히 올해는 한일수교 역시 60주년 됐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광복 80년 됐는데 일본에 옛날처럼 김대중-오부치 선언처럼 공동 문서 같은 거 마련하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대통령]

"한일관계, 예민한 의제들이 많아"

"한일,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노출"

"한일, 미국과 특수한 동맹관계에 있어"

"전략적 군사적으로도 이해관계 같이 해"

"경제적 협력 여지 많고 민간교류도 활발"

"한편으로는 과거사 문제 아직 청산 못 해"

"한일, 독도 둘러싼 영토 논쟁도 많아"

"독도, 영도 분쟁이라고 할 수 없어"

"독도,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하는 영토"

"한일 관계, 유연하고도 합리적 태도 가져야"

"G7에서 이시바 총리 만났는데 굉장히 반가워"

"한일 관계, 협력할 분야가 많이 있어"

"김대중-오부치 선언 같은 명확한 관계설정에 동의"

"빠른 시일 내 일본 방문할 생각…날짜 확정 못 해"

"한일 셔틀외교 복원은 제가 먼저 얘기한 것"

"필요할 때 수시로 오가며 대화 통해 협력"

"일본, 납치자 문제에 관심 많은 것 알고 있어"

"인권 침해 문제, 해결하는 것이 좋아"

"납치자 문제 해결 위한 일본의 노력에 공감"

"북한 내 인권문제는 매우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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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