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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이치씨 그룹, 중화권 겨냥 브랜드 ‘유화신’ 런칭…석명호 현지 대표 선임

아시아경제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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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이치씨 그룹, 중화권 겨냥 브랜드 ‘유화신(宸)’ 런칭…석명호 현지 대표 선임

유에이치씨 그룹, 중화권 겨냥 브랜드 ‘유화신(宸)’ 런칭…석명호 현지 대표 선임


유에이치씨 그룹이 내년 1분기, 중국 내 첫 프리미엄 호텔을 오픈하며 새로운 브랜드 '유화신'을 선보인다. 유화신 1호점이 될 충칭 지점에서는 중화권 고객의 취향에 최적화된 객실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화신은 향후 유에이치씨의 중국 내 확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부티크 호텔 브랜드인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를 리브랜딩해 탄생한 브랜드다. 기존 브랜드의 강점인 동양적 인테리어와 프라이빗 자쿠지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지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시설 및 디자인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유화신 1호점은 충칭의 핵심 상권인 해방비 광장에 위치하며, 총 160실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다. 4인실 일반 객실뿐만 아니라 6인실 이상의 다인실을 구성해 단체 여행객의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할 예정이다.

해당 지점은 영업 개시와 함께 유에이치씨 공식 앱인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에 등록된다.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 유에이치 컨티넨탈(UH CONTINENTAL), 유에이치 플랫(UH FLAT)을 이은 네 번째 입점 브랜드다.

이번 유에이치씨 충칭 법인에 선임된 석명호 대표는 10년 이상 의료 소비재 브랜드를 운영하며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17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입 사업을 전개해온 인물이다. 중국 내에서는 산동·광저우·충칭 등지의 60여개 3급 종합병원에 납품하며 중국 내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화신의 중화권 브랜딩과 운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석 대표는 "유에이치씨 계열 호텔은 이미 외국인, 특히 중화권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유화신 브랜드의 경쟁력에도 확신이 있다"라면서 "유화신은 메가시티 충칭을 시작으로 향후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내 주요 도시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일본 및 중국 진출을 이어가면서 국내 지점 추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유에이치 스위트 더 코엑스(UH SUITE THE COEX)'는 올해 3월 오픈 직후 첫 달 객실점유율(OCC) 94%를 달성함에 따라 추가 객실 확보를 위해 옆 건물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시청 앞에 '유에이치 컨티넨탈 서울(UH CONTINENTAL SEOUL)'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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