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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참여대학 공모…AI 기반 창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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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는 청년에게 창업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지역을 활성화하는 '서울캠퍼스타운'의 2026년 참여대학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3개 대학이며, 서울 소재 대학의 단독 제안 또는 대학 간, 대학·자치구 간 공동 제안(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대학은 2026년 1월부터 2년간 사업을 시작하며, 최대 4년간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지역혁신 기반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1·2차년도에는 대학별 연 12억원이 지원되며, 3차년도부터는 중간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대학'은 연 13억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미흡' 대학은 사업 중단 후 재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 모집하는 '창업형 캠퍼스타운'은 기존의 단순한 창업공간 지원을 넘어, △AI 기반 창업 집중 육성△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및 자립 △서울형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와의 연계를 통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참여대학이 발굴한 창업기업 중 50% 이상을 AI 기반 기업으로 유치·육성하도록 유도하며, 이에 맞춘 AI 인재양성·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RISE 연계 과제로서 글로벌 산학협력, 인재 역량 강화, 산학 생태계 확장까지 포괄하는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캠퍼스타운은 지난 9년간 대학 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견인해 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그간 마련한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대학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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