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RISE사업단, 지역 산학연과 함께 미래차 기술 모색
AI 기반 모빌리티, 배터리 검사 기술 등 최신 동향 공유
김태성 타타대우 대표·강희성 호원대 총장, 신임 공동의장 취임
'제45회 전북 자동차 춘계포럼'에 참석한 군산대와 군장대,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자동차포럼 관계자들./사진제공=군산대 |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군장대학교, (사)전북산학융합원, (사)전북자동차포럼 등과 '제45회 전북 자동차 춘계포럼 및 공동의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지자체, 대학,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전북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AI 기반 모빌리티 개발 현황 △AI 혁신이 이끄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과 지역 전략 △AI 기반 배터리 검사 솔루션 기술 동향 등이 다뤄졌다.
특히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한 지정토론은 김용환 호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사정환 자동차융합기술원 본부장, 문남수 군산대 교수, 기성범 KT 팀장, 손봉춘 타타대우모빌리티 부장 등이 참여해 기술·정책·산업 생태계 측면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민석 군산대 RISE사업단장은 "AI와 모빌리티의 융합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 내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동의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고문 등이 이임하고, 김태성 타타대우모빌리티 대표와 강희성 호원대 총장이 신임 공동의장으로 취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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