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부동산R114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발표 이후 분당·평촌만 집값 상승"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원문보기


중동·일산·산본 모두 하락…"분담금·이주대책 등 과제 산적"

1기 신도시 발표 후 기간별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변동률./부동산R114

1기 신도시 발표 후 기간별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변동률./부동산R114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수도권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5곳 중 분당과 평촌만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선도지구 발표 전인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약 6개월간 경기 평촌 아파트 시세는 2.7%, 분당은 2.6% 각각 상승했다. 반면 산본과 일산은 각각 1.4%, 중동은 0.2% 하락했다.

분당과 평촌은 입지 경쟁력이 우수하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발표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일산과 중동, 산본의 경우 재건축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공공 기여 부담, 추가 분담금, 이주 비용 등에 대한 부담감까지 작용해 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일산과 중동, 산본은) 분담금, 이주대책 등 현실적인 문제와 주민 갈등도 적잖은 상황에서 해결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실제 착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은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 내 13개 구역 3만6000가구가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 분당은 총 3개 구역 1만948가구, 일산은 3개 구역 8912가구, 평촌은 3개 구역 5460가구, 중동은 2개 구역 5957가구, 산본은 2개 구역 4620가구가 해당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송지효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런닝맨
  2. 2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3. 3트럼프 사진 삭제
    트럼프 사진 삭제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