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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도발 철저히 대비하며 남북 간 소통 재개"

아주경제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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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맞아 청와대 영빈관서 기자회견
"평화 선순환 가능…대남-대북 방송 고리 잘라"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는 동시에 단절된 남북 간 소통을 재개하고, 대화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5위 군사력, 북한 국내총생산(GDP)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하는 군사 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평화야말로 국민 안전과 행복의 필수조건"이라며 "최근 정부의 선제적 대북 방송 중단에 북한이 호응한 것처럼 평화의 선순환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한 달간 이룬 성과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며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첫발을 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대남-대북 방송의 불안한 고리를 잘라낸 것을 시작으로 평화가 경제성장을 이끌고 경제가 다시 평화를 강화하는 선순환의 길을 복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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