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7기 옥순 아니고 정숙? MC 데프콘 질투심까지 폭발

[SBS PLUS '나는 SOLO' 방송 캡처]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7기 정숙이 강한 첫인상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208회에서는 '솔로나라' 27번지 기수들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여자 출연자들 중에는 옥순의 미모를 자랑하는 정숙이 가장 화제가 됐다.

정숙이 등장하자 MC 데프콘은 "옥순 아니야?"라고 할 정도로 상당한 미모를 자랑했다. 남자 출연자들이 머리에 묻은 나뭇잎을 털어주려고 하자 MC 이이경까지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에서 왔다는 정숙은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도 '포항 옥순'으로 불렸다고 한다. 공대를 나와서 연애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정숙은 "연하남과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며 24기 옥순님처럼 자신감을 보일 수 없다고 토로했다. 대신에 잘 웃고 리액션이 좋은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상철을 선택한 정숙은 김밥 먹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했는데 데프콘과 이이경이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상철은 정숙뿐만 아니라 영숙, 순자, 옥순을 포함해 4표를 받았다.

'나는 솔로' 27기 직업, 나이 등 자기소개는 오는 9일 방송되는 209회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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