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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2025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 참가…통합맵·경로생성 엔진 공개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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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자회사 모빌리티 맵 플랫폼 전문기업인 아이나비시스템즈(공동대표 성득영, 이은복)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utonomous Mobility Expo)’에 참가해 자사의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3일 발표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레벨 4(Level 4)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 기술’을 주제로 ▲자율주행 통합맵 ▲경로 생성 엔진 ▲맵 플랫폼 서비스등 자사의 전략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통합맵은 SD Map, ADAS Map, HD Map을 통합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베이스로,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 대구 테크노폴리스, 부산 광안대교 등 주요 자율주행 시범운행 구역과 대구 ITS 주행시험장을 포함한 전국 주요 거점에 구축돼 있다. 본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정밀한 위치 측위를 가능하게 한다.

경로 생성 엔진은 실제 도로 기반의 다양한 환경 요소를 반영해 동적 객체 회피, 주행 우선순위 판단, 차로 제한 등 복잡한 조건에 대응하는 안전한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해당 엔진을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했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PI 서비스로 상품화하여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및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iMPS(INAVI Maps Platform Service)는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체 구축한 지도 API 플랫폼이다. 지도, 검색, 경로탐색 API 등 고품질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물류 및 MaaS(Mobility as a Service) 분야 기업들과의 협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확장이 기대된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은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집약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또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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