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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즉각 사임해야" 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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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사임을 재차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너무 늦었다'는 즉시 사임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여기서 "너무 늦었다"는 지난달 30일 그가 트루스소셜에 파월 의장이 진작에 기준 금리를 인하했어야 한다고 지적한 말 그대로다.

당시 그는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은 나라가 34국에 달한다는 '친필' 게시물을 게재하며, "제롬, 당신은 늘 그랬듯 '너무 늦었다'. 당신은 미국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고, 지금도 계속 그러고 있다. 금리를 대폭 낮춰야 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과 함께 빌 풀트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의회에 파월 의장 조사를 요청했단 블룸버그 기사 웹 주소를 첨부했다.

풀트 청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전날(1일)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 증언을 저격하고 나섰다.


그는 파월 의장이 연준 건물의 개·보수(리노베이션) 계획에 대한 증언이 "기만적"이라고 주장하며, "나는 의회에 파월 의장, 그의 정치적 편견, 그리고 그의 기만적인 상원 증언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에도 X를 통해 파월 의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며, 주택금융 규제기관 수장으로서 고금리 기조가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다고 비판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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