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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대주' 뉴엔에이아이, 4일 코스닥 시장 '상장'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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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옛 알에스엔·대표 배성환)이 오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1만5000원으로 총 공모주식은 887만9000주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AI 기술 기반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분석 전문 기업이다. 구어체 특화 언어 모델인 '퀘타(Quetta)' AI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구독형 AI 분석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 AI분석 서비스 '퀘타 엔터프라이즈' △범용형 빅데이터 AI 분석 서비스 '퀘타 서비스' △데이터 정제 및 가공 서비스 '퀘타 데이터'가 있다.

뉴엔AI는 국내 최다 수준인 약 2000억 건의 데이터 보유량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쟁사 대비 7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900여 개의 산업 및 업무별로 특화된 AI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업종의 고객사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NS 등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일 평균 2200만 건, 연간 9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있으며, 수집 정확도는 99.9%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10대 그룹을 포함한 55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전자·통신, 유통·이커머스, 뷰티·패션, 식음료, 제조, 공공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분석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했다.

재무적으로도 지난해까지 최근 5개년 기준, 연평균 20.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14년간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뉴엔AI는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68.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공모가의 60~400% 범위 내에서 8시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받아 결정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R&D투자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제반 비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앞으로도 성과 기반의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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