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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아몬드 초콜릿'으로 일본서 신기록 세웠다

스포티비뉴스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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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아일릿이 '아몬드 초콜릿'으로 2025년 상반기 일본 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스트리밍 랭킹’(7월 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 '아몬드 초콜릿'이 누적 재생수 50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곡 가운데 최다 스트리밍이자 최단기간 기록이다.

지난 2월 14일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제곡으로 발표된 이 노래는 아련한 감성과 아일릿의 맑은 음색이 더해져 일본 팬들의 취향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현지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실제 ‘아몬드 초콜릿’은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4월 14일 자)과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4월 9일 자) 등 주요 차트 ‘톱 10’에 들었다. 또한 애플 뮤직 재팬 ‘주간 송 랭킹’(집계 기간 3월 31일~4월 6일) 6위에 올랐는데, 이는 이 차트에서 역대 K팝 그룹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고 순위다.

쇼트폼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아몬드 초콜릿 (스페드 업)’ 버전은 틱톡 재팬 주간 음악 차트에서 3주 연속 ‘톱 10’에 머무르며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아일릿은 각종 일본 상반기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상반기 결산(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에서 데뷔곡 ‘마그네틱’과 ‘아몬드 초콜릿’이 종합 노래 차트인 ‘핫 100’에 각각 58위와 80위로 랭크됐다. 라쿠텐 뮤직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종합 랭킹’과 ‘Z세대 2025년 상반기 재생 랭킹 톱 100’에서는 ‘마그네틱’과 ‘아몬드 초콜릿’이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들에 2곡을 진입시킨 K팝 아티스트는 아일릿이 유일하다.

일본에서 아일릿의 눈부신 활약은 계속된다. 최근 발매한 세번째 미니앨범 ‘밤(bomb)’으로 전작 기록을 깨나가며 인기 탄력을 받은 이들은 8월 10~11일, 9월 3~4일 각각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일본 첫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저팬’을 열고 기세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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