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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1%' 뎀벨레, 사실상 발롱도르 확정! 야말-살라-음바페 모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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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우스만 뎀벨레가 발롱도르 수상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간) 발롱도르 수상 확률을 공개했다. 도박사에 따르면 뎀벨레는 71%의 확률로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뎀벨레의 뒤를 이어 라민 야말(25%), 비티냐(13%), 모하메드 살라(5%), 킬리안 음바페(4%)가 있었다.

무려 71%의 압도적인 수상 확률이다. 과반수를 넘어 70%까지 넘는 이유는 분명하다. 먼저 개인 기록도 완벽하다. 뎀벨레는 리그 21골 8도움을 기록하여 프랑스 리그앙 득점왕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8골 6도움,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1골을 넣었다. 도합 모든 대회 32골 15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기록은 물론이고 팀 성적도 최고다. 뎀벨레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쿼드러플에 성공했다. 리그앙은 일찌감치 우승에 성공했고 UCL에서는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을 5-0으로 대파한 뒤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우승했다. PSG의 우승에는 모두 뎀벨레의 활약이 있었다.


당초 발롱도르가 가장 유력했던 선수는 바로 살라였다.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급 폼을 보여주고 있었고 리버풀도 프리미어리그 독주를 비롯해 UCL에서도 리그 페이즈 1위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제외 모든 대회에서 탈락하여 우승에 실패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야말도 뎀벨레에 밀린다. 세계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지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도 실패했다. 팀 성적이 도메스틱 트레블로 좋지만 UCL에서 우승에 실패하여 뎀벨레보다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뎀벨레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엔리케 감독은 "발롱도르는 뎀벨레에게 돌아가야 한다. 그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다. 의심의 여지 없다"라고 말했다.

당사자 뎀벨레도 "우선 난 내가 30인 후보에 들어가길 바란다. 이번 시즌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내 이름이 명단에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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