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홍콩 '태양의 서커스' 무대 깜짝 등장... 무계획에도 예능 본능 발휘

(MHN 정서윤 인턴기자) '전현무계획2' 홍콩에 뜬 전현무가 서커스 무대에 무계획으로 올라, 예측 불가한 예능감을 선보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36회에서는 '홍콩 원정대'로 뭉친 전현무, 곽튜브, 정은지가 '태양의 서커스'를 즐기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일본에 이어 홍콩까지 해외로 원정을 떠난 전현무는 "'태양의 서커스'를 보러 가자. 배우 분들이 초대해주셨다"고 깜짝 발표한다. 이후, 세 사람은 자신들을 초대해준 배우들과 무대 뒤 대기실에서 만나,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정성 가득한 선물을 건넨다. 그러나 전현무가 무심코 던진 한 마디로 인해 '태양의 서커스' 배우들은 "지금 싸우자고요?"라며 반응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세 사람은 VIP 라운지에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일명 '무츠비' 순간을 즐긴다.

잠시 후, 서커스 공연이 시작되자 정은지는 "미쳤다! 설레~"라며 감격스러워 하고, 곽튜브는 "와~ 끔찍하다"라며 심장을 부여잡는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인다. 그러던 중, 공연하던 배우들이 갑자기 관객석으로 내려와 전현무를 무대 위로 이끌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전현무는 당황한 것도 잠시, 서커스 배우가 광대 동작을 보여주자, 이를 더욱더 강화한 동작을 선보이며 예능 본능을 발휘한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오는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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