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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명 송도에 모여 ‘K-다트 페스티벌’

조선일보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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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트 대회 중 규모 가장 커
과녁에 작은 화살(dart)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다트 동호인들의 연중 최대 행사 ‘K-다트 페스티벌’이 5일부터 이틀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대한소프트다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영국·프랑스·홍콩 등 세계 16국 선수 500여 명과 국내외 동호인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세계에서 열리는 다트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총상금은 1억원이다.

작년 7월 열린 K다트 페스티벌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 장면. /대한소프트다트협회

작년 7월 열린 K다트 페스티벌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 장면. /대한소프트다트협회


K-다트 페스티벌은 소프트 다트로 실력을 겨룬다. 쇠로 된 촉을 사용하는 스틸 다트와 달리 플라스틱 촉을 쓰고, 디지털 장비로 바로 점수 계산이 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로 연결만 되면 e스포츠처럼 전 세계 누구와도 제약 없이 대결할 수 있다. 한국은 장비 개발을 포함해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소프트 다트 강국이다.

방준식 대한소프트다트협회장은 “고도의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한국은 소프트 다트의 본산이라고 봐도 된다”며 “장차 소프트 다트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돼 양궁 같은 한국의 효자 종목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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