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면 뭐해…데프콘, 결국 진저리 쳤다 "이런 기수 처음" 말잇못('나는 솔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솔로남들이 ‘솔로나라 27번지’ 첫날밤부터 ‘돌발 사태’를 일으켰다. ‘F6 특집’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했지만, 행동이 영 딴판이었던 것.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뒷목을 잡을 정도였다.

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7번지’의 첫날밤 반전 상황이 벌어졌다.

사진제공=SBS Plus, ENA

이날 전북 정읍에 모인 27기 솔로남녀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눈호강 비주얼’로 3MC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송해나는 “지난 4년 역사상 최고 비주얼 기수!”라고 찬사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러한 칭찬과 달리 27기는 저녁 식사를 위해 다 같이 모인 상황 속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저 정도면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미간을 찌푸렸다. 급기야 한 솔로녀는 “저 분은 (‘나는 SOLO’에) 왜 나오셨지? 출연 동기가 뭐지?”라며 한 출연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이경 역시 “아오! 스트레스 받아”라고 절규했다.

솔로남들의 단체 돌발 행동에 3MC는 충격을 받았다. 데프콘은 “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그간 ‘나는 SOLO’ 수많은 기수를 봤지만 이런 건 처음이다, 우와!”라며 진저리를 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