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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 외교] 평화와 신냉전의 갈림길, 선택이 한반도 운명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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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위기 속에 미처 손대지 못한 우리 사회의 묵은 과제들, 새 정부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첩첩산중입니다. 뉴스타파는 진영과 차이를 넘어, 한국 사회에 필요한 진짜 솔루션을 찾아 머리를 맞대는 기획 [연속 대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준비했습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대해, 각 의제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공동체의 과제를 풀 수 있는 지혜를 구했습니다.

세 번째 대담 주제는 '외교·안보'입니다. 변상욱 전 CBS 대기자의 진행으로 문정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명예특임교수(전 문재인정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가 대담을 나눴습니다. 이 분야 취재를 맡아 온 강혜인 뉴스타파 기자도 참여했습니다.

대담자들은 △ 미국 주도의 단극 체제 이후의 국제 질서 △ 신냉전 구도의 블록화 현상 △ 우크라전에서 나타난 북-러 밀착 △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 분석 △ 향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주한미군 문제 협상 △ 새 정부 외교·안보 전략에 대한 제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 <무엇을 할 것인가> 외교·안보편, 화면 갈무리. 왼쪽이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문정인 명예특임교수는 지난 윤석열 정부가 '가치 외교의 십자군' 역할을 자청하며 미국과의 관계에 '올인'했고, 그로 인해 평화의 위기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로 바뀌면서 국제 정세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고,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 역시 '차가운 평화와 신냉전의 경계선'에 놓이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문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잘못된 전략적 선택을 할 경우 한반도는 자칫 신냉전의 최전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속대담: 무엇을 할 것인가]는 △언론(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사회통합(강우일 주교) 순으로 이어집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복원과 발전을 염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1편 '검찰' (김남준, 이춘재) 다시 보기

※ 무엇을 할 것인가 2편 '경제' (주진형)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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