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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약속 대련 없다"…이 대통령 '첫 기자회견'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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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째가 되는 내일(3일) 첫 기자회견을 엽니다.

대통령실은 "약속 대련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는데,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내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됩니다.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될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취임 30일째를 맞는 소감과 향후 국정운영 방향부터 밝힐 전망입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지난 6월 30일) :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입니다.]

회견은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둘러싸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통령과 기자들과의 물리적 거리를 더 좁히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연단에 올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땐 총 50분 중 20분 정도를 모두발언에 할애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엔 '끝장토론'을 하겠다 했지만, 빈말이 됐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2024년 11월 7일) : 하나 정도만 하자. 이제 하나 정도만 해. 목이 아프다 이제. 그래, 더 할까?]

이번 회견은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와 기타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추경 편성부터 미국과의 통상 협상 상황, 부동산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민 사서함'에 접수된 질문들에도 이 대통령이 직접 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JTBC에 "이 대통령이 기회가 되면 어떤 형식이든 다양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면서 "이번 기자회견은 '약속 대련'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김미란 영상편집 이지훈 영상디자인 김관후]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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