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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불도저급 혼례 선언...뒷목 잡은 서현 아버님(남주의 첫날밤)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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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은비 인턴기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배우 옥택연의 대담한 청혼이 영의정 댁에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는 옥택연이 사주단자를 들고 다시 한번 차 씨 집안을 찾아 혼례 선언을 한다.


지난 방송에서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은 차선책(서현)에게 마음을 뺏겨 끊임없이 청혼을 해왔다.

차선책은 이를 거절하며 그를 멀리하려 했으나, 이번의 끊임없는 직진에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결국 삼간택에까지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차선책의 아버지인 영의정 차호열(서현철)은 여식이 왕실과 연관되는 것을 원치 않아 여러 번 거절을 했고, 삼간택은 중단되기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은 포기하지 않고 청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선언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번이 사주단자를 품에 안고 차 씨 집안에 나타난 모습이 포착됐다. 차호열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바닥에 나자빠지며 삼 형제의 부축을 받고 있다.


한편, 옥택연의 운명은 2일 오후 9시 50분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HN DB,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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