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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박진영, 외모 망언…"멋있게 보이지 않으려 했는데, 좋은 유전자 덕분" ('미지의 서울') [인터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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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진영이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한 배우 박진영을 만났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극 중 박진영은 유미래, 유미지 쌍둥이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훤칠한 외모에 능력까지 갖춘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이호수 역으로 분했다.

이날 박진영은 "현장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과 재밌게 촬영했다. 촬영하면서 좋은 글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고 생각했다. 결과는 모르는 거니까, 과정에서 행복하고 좋았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이어 "그런데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돼 진심이 통한 것 같아 너무 감사했고, 마냥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발표회에서 없다고 했지만 사실 긴장을 많이 했다"며 "그래도 감독님의 디렉션도 너무 정확했고, 보영 누나는 정말 편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더라. 나를 대하는 그 눈빛에서 믿음이 느껴지니까 저절로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스태프분들도 글을 아끼며 작품을 소중히 다루는 마음이 느껴져서 어느 순간부터는 긴장해서 망치는 게 더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점점 더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미지의 서울'에서 외적인 요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외모로 주목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박진영은 "부모님이 정말 미남미녀이시다.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실 감독님과 얘기했을 때 호수라는 캐릭터는 최대한 멋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머리도 일부러 깔끔하지 않게 했고, 동창회 장면에서도 2:8 가르마로 연출했다. 그런데 그 모습조차 멋있다고 봐주셔서 감사했다. 아마도 캐릭터 자체를 좋아해주신 게 아닐까 싶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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