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품 인턴기자) 하나은행이 롯데쇼핑과 협력해 출산과 육아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쇼핑과 '임직원 대상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한 양사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쇼핑의 임직원 중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직원은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추가로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대출 실행 시에도 기존 롯데그룹 우대 금리보다 더 낮은 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고객의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 복지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임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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